신랑도 저도 위장이 건강한 편은 아니고 소화도 느린 편이라 속이 종종 더부룩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자주 걷는 편인데 요새 코로나때문에 애기 데리고 나가기 쉽지 않더라구요ㅠ
점심 먹고도 애기 재운다고 금방 눕고, 집에만 있으니 큰 움직임이 없어서... 저녁에도 소화가 다 안된채로 자면 아침에 일어나면 불편하고 밤새 소화시키느라 그런지 피곤해서 속 편하려고 배고파도 가끔 저녁을 굶고 자기도 해서 효소를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일단 먹어 본 감상은 맛있어요 ㅎㅎㅎ
뭐든 맛 없으면 몸에 좋아도 챙겨먹기가 어려운데 고소한 곡물맛에 달달한 미숫가루맛이 섞인 거 같아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고운 가루면 저는 오히려 먹기 어려운데 약간의 알갱이가 있는 가루라 먹기 더 편했어요

금요일부터 하루에 1~2포 정도 먹었는데 평소보다 소화가 빠르게 되는 느낌이 들었구요, 토요일은 친정에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좀 많이 먹고 속이 좀 부대끼는거 같이서 집에 오자마자 한포 먹었는데 자기 전에 소화가 다 됐는지 속이 편하더라구요
너무 소화가 잘 돼서 자야되는데 살짝 출출한 수준^^;;ㅋㅋㅋ
평소에 저녁에 고기 먹고 자면 아침에 좀 부대꼈는데 속이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신랑은 아침 공복에 한포만 먹고 있는데 그래도 전보다 속이 좀 편해진거 같다고 하더라구용^^

신랑이랑 둘이 먹어서 그런지 벌써 꽤 먹어서..ㅋㅋㅋㅋ 이번에 오픈하면 사놓고 꾸준히 먹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