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에 수족냉증이 더 심해져서
장갑끼고도 미지근한물 - 따신물로 설거지할 정도예요.
그러다 라온차를 발견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제약회사 근무하고 있어서 약은 서랍에 차고 넘치는데
비타민은 고사하고 유산균도 제대로 못 챙겨먹는지라
눈에 보이는 곳곳에 놓고 회사에서 한잔, 집에서 한잔
마시려고 노력했어요.

매일 마시진 못했지만 물처럼 마시려고 텀블러에 타서
마셨는대, 한박스 다 먹고 나니 순환이 잘되는 듯해요.

손발이 늘 차가워서 장갑 맨날 꼈는데
올 겨울은 장갑을 사두고도 한번도 안꼈네요 ㅎㅎ

신랑도 손 발이 차가워서 얼마전부터 타주기 시작했는데
이젠 저녁마다 알아서 타마시는... (아까운거아님...)

후기 이벤트 당첨되서 소박스 추가로 받아서
너모너모 행복하네요 ♡♡ 히히

박스만로 봤을 때 가격이 낮진 않지만
1포 갯수로 나누면 커피 한잔 값도 안되서
내 몸 챙긴다 생각하고 마시니 더 좋네요.

맛도 처음인 읭? 했는데 마시다보니 달달합니다. ㅎ